경남대 RISE사업단,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올셋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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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역사회-기업 연결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산업 수요 반영 연구개발 기술 사업 공동 대응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24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5년 RISE사업단 올셋(ALL-SET) 협의체 킥오프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셋 협의체는 대학,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연결돼 있다는 의미로 △소재·부품 △디지털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반도체 △미래차 △지역 △기타 총 6개 분야에서 7개의 협의체를 운영한다.
각 협의체는 전공별 교수진, 참여 기업, 지역기관 실무자로 구성된다. 과제 책임자가 중심이 돼 경남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R&D) 기술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남대 홍정효 교학부총장, 최선욱 RISE사업단장, 각 협의체 과제 책임자와 함께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혁신기관과 동서공업사, 대명산업기술, 금화테크, 코아시스템, 아토즈솔루션즈 등 참여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1부에서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RISE사업단과 올셋 협의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협의체 비전을 공유하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발대식에서 "대학 내 국책사업 중 가장 큰 규모와 산학협력을 가장 밀착하게 운영하는 곳이 RISE사업단"이라며 "RISE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이 만족하는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의 '경남산업 육성 방향과 경남테크노파크 주요 지원사업', 이은주 라온교육컨설팅 대표의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최선욱 단장은 "참여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연구기술 개발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 등 우리 지역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보 공유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 https://www.etnews.com/202507300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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